LG전자, 이번엔 100만원대 보급형 3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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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모델 9개 제품 출시
LG전자가 18일 190만원대 보급형 '시네마 3차원(3D) TV'(사진)를 선보였다. 이번에 내놓은 보급형 3D TV는 42인치부터 55인치까지 총 3개 모델 9개 제품으로 기존보다 최대 40만원가량 싸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190만원대에서 450만원대다. LG전자는 또 100만원 이하의 32인치 모델도 다음달 중순께 출시하기로 했다.
LG전자가 내놓은 보급형 제품은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으로 별도 안경 충전 없이도 바로 3D 영상의 시청이 가능하다. TV 화면에 맞춰 안경에서 입체영상을 만들어 보여주는 셔터안경 방식에 비해 안경 무게가 3분의 1로 가볍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좌우 180도 시야각을 갖춰 여러명이 동시에 선명한 입체감을 즐길 수도 있다. 일반 영상을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어 평상시엔 일반 TV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 상무는 "안경의 편안함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시네마 3D TV가 새로운 TV 시장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국내 3D TV시장을 평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LG전자가 내놓은 보급형 제품은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으로 별도 안경 충전 없이도 바로 3D 영상의 시청이 가능하다. TV 화면에 맞춰 안경에서 입체영상을 만들어 보여주는 셔터안경 방식에 비해 안경 무게가 3분의 1로 가볍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좌우 180도 시야각을 갖춰 여러명이 동시에 선명한 입체감을 즐길 수도 있다. 일반 영상을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어 평상시엔 일반 TV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 상무는 "안경의 편안함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시네마 3D TV가 새로운 TV 시장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국내 3D TV시장을 평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