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첫 정규앨범 티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프터스쿨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앨범 'VIRGIN’의 멤버별 티저 사진을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각 기수별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 예고했다.

애프터스쿨은 입학과 졸업이라는 잇슈로 멤버들의 변화가 다채롭게 이루어지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진 그룹으로 1기 (가희, 정아, 주연, 베카) 2기 (유이) 3기 (레이나, 나나, 리지) 4기 (이영)으로 나뉘어 있다.

이날 공개된 커버 버전의 티저 속 첫 주인공은 4기 신입생 이영으로, 양갈래로 묶은 헤어와 화사한 핑크 스타일로 여성스러움과 이영만의 상큼한 느낌이 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애프터스쿨의 첫 정규앨범 'VIRGIN'는 'BANG!'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으로, 소속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앨범을 통해 애프터스쿨만의 음악, 그리고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사랑스러움이 지닌 기존의 아기자기한 틀을 깨고 'VIRGIN’을 표현하는 아름다움의 색다른 정의를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3기 입학생인 레이나, 리지, 나나의 사진은 오는 19일 공개되며 애프터스쿨의 첫 정규앨범은 오는 29일 발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