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캐딜락 차값 123달러씩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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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18일(현지시간) 다음 달부터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신차 판매 가격을 0.4%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GM은 다음 달 2일부터 쉐보레, GMC, 캐딜락, 뷰익 브랜드의 신차들을 대상으로 한 대당 평균 123달러 또는 0.4% 인상하는 방안을 미국 전역의 4500개 딜러에 공지했다.
GM은 이번 차값 인상이 일본 지진에 따른 부품 부족과는 상관 없다고 밝혔다.
톰 핸더슨 GM 대변인은 "내달 차값 인상은 원유 가격 상승이 크게 작용했으며, 철강과 금속 재료 값 인상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일본 도요타자동차도 2011년형 도요타, 렉서스, 사이언 모델의 차값을 1.2~2.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GM은 다음 달 2일부터 쉐보레, GMC, 캐딜락, 뷰익 브랜드의 신차들을 대상으로 한 대당 평균 123달러 또는 0.4% 인상하는 방안을 미국 전역의 4500개 딜러에 공지했다.
GM은 이번 차값 인상이 일본 지진에 따른 부품 부족과는 상관 없다고 밝혔다.
톰 핸더슨 GM 대변인은 "내달 차값 인상은 원유 가격 상승이 크게 작용했으며, 철강과 금속 재료 값 인상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일본 도요타자동차도 2011년형 도요타, 렉서스, 사이언 모델의 차값을 1.2~2.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