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5포인트(0.39%) 내린 526.47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미 국가신용등급 전망이 햐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하락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개인이 3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갈팡질팡하고 있다. 외국인만이 하루만에 다시 '사자'를 외치며 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통신장비 인터넷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업종 등이 일제히 내리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1.59%) 업종은 사흘째 강세다.

셀트리온을 제외한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들은 일제히 내리고 있다. CJ E&M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1~2% 이상씩 하락하고 있다.

로엔은 JYP 지분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7%대 급등세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비롯 302개 종목에 그치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55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0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