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 서울 '마포 펜트라우스', 도심권 진·출입 수월…최적의 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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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 공덕동에 지은 '마포 펜트라우스'의 미분양 물량을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최초 분양가 대비 최고 2억5000만원 인하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 오피스 밀집지역인 마포에 들어선 '마포 펜트라우스'는 총 476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선착순 분양 중인 가구는 전용면적 △84㎡ 68가구 △103㎡ 37가구 △104㎡ 21가구 △115㎡ 85가구 △152㎡ 40가구 등 251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최초 분양가 7억6000만원에서 6억4000만원 △103㎡는 9억4000만원에서 7억9000만원 △115㎡는 10억8000만원에서 9억1000만원 △152㎡는 15억4000만원에서 12억9000만원으로 각각 분양가를 인하했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5%,입주잔금 45%(5월 납부),분양잔금 50%(12월 납부)로 분양가의 50%만 납부하면 다음달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특별 조건 분양으로 펜트라우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선착순 분양 첫날 1번 순번을 배정받은 방문객은 한꺼번에 7가구를 계약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지하철 5 · 6호선 공덕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다. 2012년까지 경의선과 인천공항 철도 2차 구간이 개통되면 공덕역과 연결된다. 또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의도나 시청 · 을지로 등 도심권 진출입이 수월하다. 마포대교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쉬워 출 · 퇴근하기도 좋은 위치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주변에 밀집해 있다. 각종 관공서와 금융기관,백화점 및 대형 할인마트(신촌 현대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병원(한마음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깝고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지상 11만㎡의 녹지공간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효창공원도 가까운 편이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국내 유명대학이 근접해 교육 조건도 뛰어나다.
펜트라우스는 주상복합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제 환기시스템을 일반분양 전 세대에 적용하고,발코니 확장 부위에 알루미늄 이중창 새시 등을 설치해 단열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이 76.84%로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이며 오피스텔은 별개동으로 설치했다.
펜트라우스는 전 가구 풀옵션을 갖추고 있다. 발코니 확장,시스템 에어컨(부엌 포함 모든 방),강제환기시스템,비데,전기오븐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지문인식 로비폰과 무인택배시스템,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으로 보안성도 높였다. (02)703-7010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