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CLP(Complementary Locked Primer)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Q-열(Q-fever) 진단기술이 해외전문학술지인 'Molecular Diagnosis & Therap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CLP 기술이란 인트론바이오의 차세대 분자진단 기술로 프라이머의5’-말단 특이구조로 인해 진단의 민감도 및 특이도를 증가시켜 검출 한계를 10배~10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접목한 Q-열 진단기술은 질병관리본부(주혁 박사팀)와 공동 개발했다.

윤성준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분자진단 분야에 늦게 진출했지만 보유 원천기술과 핵심소재에 기반해 빠르게 관련 분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상장 첫해인 올해는 분자진단 분야 해외시장 진입과 다수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에 가장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