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야쿠르트는 야채 음료인 ‘하루야채’ 제품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최근 취득했다고 19일 발표했다.내달 초부터 이 인증마크를 제품에 표기해 판매할 예정이다.유기가공식품인증은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유기가공식품의 품질 향상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100% 유기야채 하루야채 A350·B350·C350‘ 3가지와 ‘100% 유기야채 하루야채 키즈’ 등이다.한국야쿠르트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 기관인 ‘글로벌유농인 영농조합법인’의 인증심사를 받아 기준을 통과했다고 말했다.하루야채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야채만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무감미료 무착색료 무보존료 무지방 무착향료 등 5무(無) 원칙을 준수해 신선한 야채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