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에 분양한 오피스텔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를 100%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8~29일 진행된 오벨리스크 일반 청약에는 1만494건이 접수돼 평균 8.12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데 이어 100% 계약이 이뤄져 분양을 마무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형선 견본주택 소장은 "강남,소형,대단지,교통,개발호재 등 5박자를 갖춰 은퇴 후 고정수익을 기대하는 50대 이상 투자자와 한꺼번에 여러 실을 구입하려는 임대사업자들의 문의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하 4층~지상 15층으로 전용면적 기준 23~76㎡ 1533실 중 소형인 23~29㎡가 1448실로 94.5%를 차지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