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삼성증권은 19일 지난해(2010년 4월~2011년 3월) 순이익이 전년 대비 2.9% 감소한 2382억4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5% 줄어든 2조5015억9800만원, 영업이익은 13.0% 늘어난 3563억8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수수료 및 주가연계증권 판매 수수료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