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4.19 21:46
수정2011.04.20 02:10
롯데호텔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낸 루이비통 매장 임대 계약체결 및 이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18일 취하했다.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지난 2월 루이비통의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루이비통 매장 계약체결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었다. 롯데호텔 측의 소송 취하로 루이비통은 전 세계 공항 중 최초로 인천공항 입점이 확정, 오는 9월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