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 전 아나, 뱃속 아가와 함께 일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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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스포츠 전 아나운서이자 김태균의 아내인 김석류가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남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화제다.
김석류는 1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1촌 공개로 임신한 사실을 밝히며 "이제 13주차에 접어드는 뱃속에 아가도 같이 힘내줄거라 믿으며 두렵지만 한 걸음을 또 내딛어 봐야겠다" 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석류는 대지진 여파와 방사능 피폭 등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음에도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다"며 일본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남편에 대한 무한애정을 과시했다.
2010년 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한 지 5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김석류는 미니홈피 메인에 "신기한 변화, 신기한 하루하루"라는 글로 임신에 대한 기쁨과 설렘을 드러냈다.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저 부러울 뿐이고", "엄마 닮으나 아빠 닮으나 둘 다 축복받은 유전자라 상관없겠네", "아들이면 야구선수, 딸이면 아나운서? 애기는 걱정 없겠다" 라며 다양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태균(지바 롯데 소속)은 4월19일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스와의 홈경기에서 두 경기만에 안타를 터트리며 아내의 임신에 화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