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밸류에이션 저점 구간…매수 기회-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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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0일 제일기획에 대해 주가수준이 저점 구간에 있다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훈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6.2배로 역사적 평균 수준"이라며 "홀수해 주가수준 상승을 감안할 때 저점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1999년 이후 홀수해는 이듬해 실적 상승을 감안해 선반영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최근 지난 1분기 실적 우려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러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한 131억원으로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전년 동기의 동계올림픽 효과를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반복되는 주가수준 싸이클(PER 10~20배)을 감안한 저점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제일기획의 해외 법인을 통한 취급고 비중이 40%임을 고려할 때, 현 주가에서 순수 해외법인 가치가 차지하는 20% 비중은 과소평가됐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최훈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6.2배로 역사적 평균 수준"이라며 "홀수해 주가수준 상승을 감안할 때 저점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1999년 이후 홀수해는 이듬해 실적 상승을 감안해 선반영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최근 지난 1분기 실적 우려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러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한 131억원으로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전년 동기의 동계올림픽 효과를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반복되는 주가수준 싸이클(PER 10~20배)을 감안한 저점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제일기획의 해외 법인을 통한 취급고 비중이 40%임을 고려할 때, 현 주가에서 순수 해외법인 가치가 차지하는 20% 비중은 과소평가됐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