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불확실성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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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 우려로 증시에서 약세다. 외환은행의 실질적 주인이 론스타가 아니란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600원(1.34%) 내린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우리금융(1.10%) KB금융(0.19%) 신한지주(0.11%) 등은 상승세다.
KBS는 전일 ABN 암로의 투자실적 보고서를 근거로 ABN 암로가 외환은행 주식을 은밀하게 보유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ABN 암로가 숨겨진 외환은행 대주주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 보도가 사실로 드러나면 외환은행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에 문제가 생기고,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600원(1.34%) 내린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우리금융(1.10%) KB금융(0.19%) 신한지주(0.11%) 등은 상승세다.
KBS는 전일 ABN 암로의 투자실적 보고서를 근거로 ABN 암로가 외환은행 주식을 은밀하게 보유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ABN 암로가 숨겨진 외환은행 대주주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 보도가 사실로 드러나면 외환은행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에 문제가 생기고,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