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0일 스마트폰 증권 애플리케이션 '주파수(株把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식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뜻의 '주파수' 앱은 관심 종목에 대한 뉴스나 시세 변동을 알려주는 '파수꾼 서비스'와 로그인 없이도 시세조회가 가능한 '퀵패스' 등의 기능이 있다.

'파수꾼 서비스'는 사용자가 특정 종목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설정하면 해당종목에 관한 뉴스와 공시, 목표가 및 상·하한가 도달시 실시간 알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원하는 차트 패턴을 입력하면 유사한 패턴의 종목을 찾아 주는 검색기능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CD·ATM기 찾기, 음성종목검색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SK증권은 주파수 출시를 기념해 신규고객에게 연말까지 스마트폰 증권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주파수 다운로드 고객 5000명에게 던킨도너츠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파수 이벤트 페이지(www.joopasoo.c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