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로 정리매매에 들어간 종목 9개가 첫날 80~90%대 폭락중이다.

2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지앤알은 202원(94.84%) 굴러떨어진 11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젠아이씨티가 92.95%, 맥스브로는 92.56%, 엔빅스는 91.67%, 넥서스투자는 91.67% 폭락중이다.

세븐코스프유니텍전자가 각각 89.53%, 88.65% 떨어지고 있으며, 제일창투는 87.06%, 트루아워는 85.02% 약세다.

이들 종목은 감사의견 거절 등의 사유로 상장폐지가 결정돼 이날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갔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이 기간 30분마다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