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닷새 만에 급반등 중이다.

20일 오전 9시58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1600원(5.57%) 오른 3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상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지난 1분기 실적 부진이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한진해운은 현재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8.1배와 5.8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와 0.8배에 불과하다"며 "재상승할 것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