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일제히 상승…인텔 호실적에 日 IT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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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증시를 압박했던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우려를 딛고 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4.61(1.43%) 오른 9575.6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반도체 대기업 인텔이 올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해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왔다.
인텔은 19일(현지시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한 31억6000만달러(주당 5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주당 46센트였다. 도시바는 3.99%, 도쿄일렉트론은 3.84%, 엘피다메모리는 2.60%, 교세라는 2.08% 올랐다.
도요타는 이날 대지진 피해로 부품 공급이 어려워 오는 26일부터 6월3일까지 북미 공장의 생산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으나 저가매수세에 0.80% 상승했다. 이번 조정으로 도요타의 전 공장 생산량은 평상시 대비 30%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8% 뛴 8747.78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82% 상승한 23712.6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오른 3008.99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159.85로 1.75% 상승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4.61(1.43%) 오른 9575.6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반도체 대기업 인텔이 올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해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왔다.
인텔은 19일(현지시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한 31억6000만달러(주당 5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주당 46센트였다. 도시바는 3.99%, 도쿄일렉트론은 3.84%, 엘피다메모리는 2.60%, 교세라는 2.08% 올랐다.
도요타는 이날 대지진 피해로 부품 공급이 어려워 오는 26일부터 6월3일까지 북미 공장의 생산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으나 저가매수세에 0.80% 상승했다. 이번 조정으로 도요타의 전 공장 생산량은 평상시 대비 30%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8% 뛴 8747.78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82% 상승한 23712.6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오른 3008.99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159.85로 1.75% 상승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