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와 경찰수사연수원은 서울 경찰수사연수원 청사에서 소프트웨어(SW) 저작권 보호 및 과학수사 기법의 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및 네트워크 포렌식, 저작권과 SW 관련 과학수사 연구 및 자문, 정보 교환에 협력하게 된다.

SW 저작권을 보호하고 지적재산권 기반의 디지털 수사기법 교육 발전을 위해 인적 교류, 시설 제공 등 다양한 상호 학술연구와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SPC 측은 설명했다.

김은현 SPC 회장직무대행은 "SW 불법복제를 줄이고 건강한 SW 생태계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대표기관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