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동남권유통단지) 내 복합물류단지 조성 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시작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추진하는 가든파이브 물류단지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지난해 4월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서울복합물류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컨소시엄에는 최대 출자자인 현대로지엠㈜과 ㈜한진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서울복합물류 컨소시엄은 SH공사와 함께 오는 6월까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내년 상반기 착공,2013년 완공한 후 3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