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JP모간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 도서를 제공하는 ‘책 나눔,꿈 드림’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제휴해 전국 50개 그룹홈 거주 아동들에게 9만달러(약 1억원) 규모의 책을 나눠주는 사업이다.한국JP모간은 또 독서캠프 등을 열어 아동·청소년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전날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행복한 아이 그룹홈’에 도서 120권과 책장을 전달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매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JP모간은 올 한해 동안 28만달러(약 3억원)를 투자해 ‘책 나눔,꿈 드림’ 외에도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레인보우 드림’,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 ‘내 친구 클래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