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또 또 김모씨(36) 등 용역회사 대표와 직원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난투극에 가담한 협회 관계자와 용역회사 직원 등 1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올해 1월 임시회장으로 선출된 우씨와 홍씨 등은 지난 1~2월 서울 관악구에 있는 협회 건물을 서로 장악하기 위해 각각 용역 직원을 고용하고 협회 임직원을 동원,건물에 무단 침입하고 집단 난투극을 벌이며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씨와 홍씨 등은 지난해 10월 협회 10대 회장인 이모씨가 당선무효 확정판결을 받아 협회장 자리가 비자 이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