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천에 연산 120만· 철근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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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동국제강은 21일 인천제강소에서 연간 120만t의 철근을 생산할 수 있는 철근 압연공장을 착공했다.
내년 7월까지 1900억원을 들여 완공한 뒤 기존의 노후한 압연 라인 1기는 폐쇄할 예정이다.회사측은 신규 압연 설비는 조업 상황에 따라 가열로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2009년부터 인천제강소에 총 4700억원을 투자해 노후 설비를 고효율 저탄소 배출 설비로 대체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이를 통해 인천제강소의 연간 철근 생산량은 140만t에서 220만t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착공식에서 “인천제강소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철근 전문 제강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내년 7월까지 1900억원을 들여 완공한 뒤 기존의 노후한 압연 라인 1기는 폐쇄할 예정이다.회사측은 신규 압연 설비는 조업 상황에 따라 가열로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2009년부터 인천제강소에 총 4700억원을 투자해 노후 설비를 고효율 저탄소 배출 설비로 대체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이를 통해 인천제강소의 연간 철근 생산량은 140만t에서 220만t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착공식에서 “인천제강소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철근 전문 제강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