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사 77인의 인물詩 모음
◇명인별곡=시인 이인평 씨가 15년간 써온 인물시 모음이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등 유명인사 77명을 시어 속에 녹여냈다. '그의 눈물은 곧 당신의 눈물이었고/그의 교훈은 곧 당신의 가르침이었습니다'는 그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모습이 오롯하다. '그가 은반으로 미끄러져 들어올 때/당찬 그의 눈빛은 오랜 신비를 머금고 있었다. '시선 앞에는 김연아 선수가 서 있는 듯하다. (이인평 지음,황금마루,182쪽,1만2000원)
30代 싱글 커리어우먼의 에세이
◇서른,난 아직도=국내 특급호텔 홍보실에서 일하다가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홍콩글로벌 은행의 리더로 살고 있는 30대 싱글 커리어 우먼의 에세이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꿈 없이 살던 저자가 세계를 무대로 일하기까지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저자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미지의 세상을 향해 더 멋진 나를 만나는 꿈을 찾아 여행 중"이라며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기에 서른은 충분히 아름다운 나이'라고 외친다. (박혜아 지음,은행나무,308쪽,1만3000원)
현직 경찰관의 자기 성찰적 일기
◇행복파출소=경찰과 우리 사회에 대한 현직 경찰관의 자기 성찰적 일기다. 경찰청 개혁동력 태스크포스(TF)에 근무하고 있는 김선우 경정의 일상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자신의 아들이 겪은 학교폭력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을 진솔하면서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혼과 자살,노인범죄,부정부패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들춰내 진단하고 우리 모두의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강조한다. (김선우 지음,세상과미래,350쪽,1만원)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 압축
◇대화가 필요해=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대화의 기술을 압축해 담았다. 심리학 박사인 저자의 풍부한 상담 경험이 반영됐다. 잘못된 대화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대화습관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다. 부부,부모와 자녀,직장 동료와 친구 간의 대화방식을 사례로 들었다. '무관심하게 말하는 것''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대화하는 것' 등 잘못된 대화습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폴 도노유 · 메리 시걸 지음,양영철 · 서은영 옮김,좋은책만들기,304쪽,1만5000원)
구미호·강시 등 각국 요괴 총망라
◇오싹오싹 흥미진진 요괴백과=여러 나라의 50여 요괴를 모았다. 우리나라의 구미호,중국의 강시,동유럽의 뱀파이어 등이 망라돼 있다. 요괴의 탄생과 생김새,성격 등 요괴와 관련된 이야깃거리를 그림,사진과 함께 담았다. 책장을 넘기면서 동서양의 요괴들을 비교하다보면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전통문화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세계 지도에 각 지역의 요괴를 배치한 그림도 넣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다. (김세원 글,유재헌 그림,종이책,224쪽,9000원)
中 보이차에 대한 인문학 산책
◇고차수로 떠나는 보이차 여행=중국 윈난성의 보이차에 대한 인문학 책이다. 윈난성의 오래된 차나무와 보이차,중국 정부의 차 산업 정책까지 이야기 보따리를 한가득 풀어놓는다. 오래된 차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산골 사람들의 모습을 700여 컷의 사진에 담았다. 10여년간 보이차의 뿌리를 찾아 윈난성 산골 마을을 샅샅이 뒤진 저자의 정성이 느껴진다. 저자는 매년 고차산 탐방단을 이끌고 보이차 문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문천 지음,인문산책,548쪽,3만5000원)
◇명인별곡=시인 이인평 씨가 15년간 써온 인물시 모음이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등 유명인사 77명을 시어 속에 녹여냈다. '그의 눈물은 곧 당신의 눈물이었고/그의 교훈은 곧 당신의 가르침이었습니다'는 그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모습이 오롯하다. '그가 은반으로 미끄러져 들어올 때/당찬 그의 눈빛은 오랜 신비를 머금고 있었다. '시선 앞에는 김연아 선수가 서 있는 듯하다. (이인평 지음,황금마루,182쪽,1만2000원)
30代 싱글 커리어우먼의 에세이
◇서른,난 아직도=국내 특급호텔 홍보실에서 일하다가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홍콩글로벌 은행의 리더로 살고 있는 30대 싱글 커리어 우먼의 에세이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꿈 없이 살던 저자가 세계를 무대로 일하기까지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저자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미지의 세상을 향해 더 멋진 나를 만나는 꿈을 찾아 여행 중"이라며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기에 서른은 충분히 아름다운 나이'라고 외친다. (박혜아 지음,은행나무,308쪽,1만3000원)
현직 경찰관의 자기 성찰적 일기
◇행복파출소=경찰과 우리 사회에 대한 현직 경찰관의 자기 성찰적 일기다. 경찰청 개혁동력 태스크포스(TF)에 근무하고 있는 김선우 경정의 일상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자신의 아들이 겪은 학교폭력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을 진솔하면서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혼과 자살,노인범죄,부정부패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들춰내 진단하고 우리 모두의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강조한다. (김선우 지음,세상과미래,350쪽,1만원)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 압축
◇대화가 필요해=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대화의 기술을 압축해 담았다. 심리학 박사인 저자의 풍부한 상담 경험이 반영됐다. 잘못된 대화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대화습관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다. 부부,부모와 자녀,직장 동료와 친구 간의 대화방식을 사례로 들었다. '무관심하게 말하는 것''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대화하는 것' 등 잘못된 대화습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폴 도노유 · 메리 시걸 지음,양영철 · 서은영 옮김,좋은책만들기,304쪽,1만5000원)
구미호·강시 등 각국 요괴 총망라
◇오싹오싹 흥미진진 요괴백과=여러 나라의 50여 요괴를 모았다. 우리나라의 구미호,중국의 강시,동유럽의 뱀파이어 등이 망라돼 있다. 요괴의 탄생과 생김새,성격 등 요괴와 관련된 이야깃거리를 그림,사진과 함께 담았다. 책장을 넘기면서 동서양의 요괴들을 비교하다보면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전통문화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세계 지도에 각 지역의 요괴를 배치한 그림도 넣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다. (김세원 글,유재헌 그림,종이책,224쪽,9000원)
中 보이차에 대한 인문학 산책
◇고차수로 떠나는 보이차 여행=중국 윈난성의 보이차에 대한 인문학 책이다. 윈난성의 오래된 차나무와 보이차,중국 정부의 차 산업 정책까지 이야기 보따리를 한가득 풀어놓는다. 오래된 차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산골 사람들의 모습을 700여 컷의 사진에 담았다. 10여년간 보이차의 뿌리를 찾아 윈난성 산골 마을을 샅샅이 뒤진 저자의 정성이 느껴진다. 저자는 매년 고차산 탐방단을 이끌고 보이차 문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문천 지음,인문산책,548쪽,3만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