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시크한 '시티헌터룩' 선보이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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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가 시크한 도시 야성남의 ‘헌터룩’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이민호표 시티헌터’의 탄생을 알렸다.
이민호는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 역할을 맡았다.
태국 촬영을 마친 지난 4월 초 본격적인 국내 촬영을 시작한 이민호가 첫 등장부터 댄디함 속에 숨겨놓은 야성미를 드러내는 ‘헌터룩(hunter look)’으로 ‘마력 발산’을 예고하고 나선 것.
이민호는 깃을 세운 블랙 롱 재킷과 그레이 팬츠를 매치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했다. 카키 브라운 계열의 헤어컬러로 완성한 ‘블링펌’도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무엇보다 모노톤의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헌터룩’과 도도한 듯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이 어우러져 한층 성숙한 남자의 매력을 담아내며 이민호 만의 ‘시티헌터’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이민호가 맡은 이윤성이라는 역할은 밝고 정이 많고 낙천적이지만 항상 고독과 외로움에 싸우면서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인물”이라며 “이민호의 의욕이 남달라 ‘이민호표 시티헌터’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크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 ‘시티헌터’ 원작으로 한 2011 대한민국 ‘시티헌터’는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담겨진다.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등 화려한 출연진들과 더불어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등의 히트작 메이커 진혁 PD와 ‘뉴하트’, ‘대물’을 통해 집필 능력을 인정받아온 황은경 작가의 투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5월 25일 첫방송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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