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무인항공기로 리비아 공습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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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미국이 22일 무인항공기 ‘프레데터 드론’을 이용한 리비아 공습을 개시하면서 서방의 대 리비아 작전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무아마르 카다피군의 지상 타깃에 대한 공격도를 높이기 위한 무인항공기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말했다.그는 “무인항공기 드론은 나토가 전개하는 리비아 작전의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인항공기는 이미 아프가니스탄 접경을 따라 파키스탄 영내에 은신하는 탈레반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에서 적잖은 성과를 거둬왔다.무인항공기 프레데터 드론은 다른 비행기보다 훨씬 낮은 고도의 비행을 통해 지상의 숨겨진 공격 목표물을 색출하는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사일을 탑재한 무인항공기의 첫 출격이 이날 개시됐다.그러나 출격에 나선 무인항공기는 현지의 기상 사정 악화로 회항했다고 제임스 카트라이트 합참부의장이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무아마르 카다피군의 지상 타깃에 대한 공격도를 높이기 위한 무인항공기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말했다.그는 “무인항공기 드론은 나토가 전개하는 리비아 작전의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인항공기는 이미 아프가니스탄 접경을 따라 파키스탄 영내에 은신하는 탈레반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에서 적잖은 성과를 거둬왔다.무인항공기 프레데터 드론은 다른 비행기보다 훨씬 낮은 고도의 비행을 통해 지상의 숨겨진 공격 목표물을 색출하는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사일을 탑재한 무인항공기의 첫 출격이 이날 개시됐다.그러나 출격에 나선 무인항공기는 현지의 기상 사정 악화로 회항했다고 제임스 카트라이트 합참부의장이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