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남매' 엄정화와 엄태웅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동반 CF 출연을 했다.

이들 남매는 최근 동원 순 닭가슴살 광고에 나란히 출연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 CF 관계자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는 후문.

광고주 측은 "엄정화 엄태웅 남매의 건강하고 밝고 순수한 이미지가 제품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져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특히 엄태웅 씨는 최근 KBS2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하며 팬들 사이에 호감도가 부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남매가 연예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찍는 합동 광고라 많은 팬에게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이들은 어느 때보다 유쾌하게 촬영에 임해 보는 이들의 입가에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에 황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춰 새 영화 '댄싱퀸' 크랭크인을 하는 엄정화는 6월에는 영화 '마마'의 개봉에 맞춰 홍보에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현재 엄태웅은 '1박 2일'에서 '엄포스'가 아닌 '엄순딩'이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새 영화 '특별수사본부' 촬영도 한창이다.

이들의 광고는 5월에 온에어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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