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바이오사업을 본격화하고 관련 매출을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바이오사업 부분이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설명이다.

김성섭 영인프런티어 바이오사업본부장은 "작년 28억원 수준이었던 바이오사업 매출을 올해 5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매출확대로 작년 4억원의 손실에서 5억원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증권가에 퍼진 대규모 유상증자설에 대해서는 "검토된 바도 없는 유언비어"라며 "현재 회사는 무차입경영을 유지하고 현금흐름과 보유능력도 아주 양호한 상태"라고 일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