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분당제생병원 및 국립중앙의료원과 스마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분당제생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각각 670병상과 569병상을 보유한 지역 내 주요 병원이다.

이들 병원은 그동안 인피니트헬스케어의 구 버전 제품을 사용해오다 지난달 유지보수 갱신 시점에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형 병원 고객 확보에 나서며 연말까지 80여 의료기관에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청으로부터 허가 받은 모바일 PACS도 스마트 서비스 고객에게 무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스마트 서비스는 고객의 PACS 사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SaaS \(Solution as a Service) 모델로 구 버전 제품을 최신 PACS 소프트웨어로 무상 교체하고, 계약기간 동안 지속적 솔루션 업그레이드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올해 서비스화(Servicizing)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비스 비즈니스를 진화시키고 있다"며 "의료진, 의료기관 모두 최적의 PACS 사용 환경에서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