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실상 1인자' 전산마비 책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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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농협 전무이사가 농협 전산망 마비를 제대로 복구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다. 농협 회장(선출직)은 비상임이어서 사실상 1인자는 살림을 총괄하는 전무이사다.
농협중앙회는 22일 서울 충정로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까지 복구 완료를 약속했던 신용카드 업무 일부를 복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드 업무 가운데 인터넷이나 텔레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한 사용내역 조회,대금 선결제,선청구 업무 등은 여전히 작동되지 않고 있다. 이 전무는 "카드 결제 관련 일부 업무의 거래 정보가 손상돼 이를 건마다 복구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농협중앙회는 22일 서울 충정로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까지 복구 완료를 약속했던 신용카드 업무 일부를 복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드 업무 가운데 인터넷이나 텔레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한 사용내역 조회,대금 선결제,선청구 업무 등은 여전히 작동되지 않고 있다. 이 전무는 "카드 결제 관련 일부 업무의 거래 정보가 손상돼 이를 건마다 복구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