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무한도전-조정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23일 방송에서는 '에이트' 도전을 함께 할 나머지 두 멤버를 찾아나선 일곱 멤버들의 본격적인 섭외기 부터 이어진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도전할 '에이트'는 1명의 콕스를 포함한 총 9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종목으로 무한도전 멤버들 외에도 최소 두 명의 멤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직접 친한 연예인, 아이돌 그룹 멤버들, 지인들에게 연락해 "조정 특집에 참여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미사리로 오라"고 공지했다.
다급하게 무한도전 멤버들의 연락을 받고 모인 조정특집 참가 희망자들은 지난 주 무한도전 멤버들이 고전했던 '로잉머신 1000m 대결'로 입단을 위한 체력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 날 일곱 멤버들은 수영장이 아닌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조정 보트'를 타고 본격적인 수상 훈련에 돌입했다. 평소 겁 많고, 물을 무서워하는 멤버들이라 초반에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점점 '조정'의 매력에 빠져 해가 져서 연습을 할 수 없을 때까지 녹화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송에 앞서 조정에 합류할 멤버가 공개됐다. 그룹 2AM의 진운과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확정됐다고 알려져 팬들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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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