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가 한주만에 상승…휘발유 ℓ당 1945.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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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 국내유가는 한 주만에 다시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0.9원 오른 리터당 1945.6원을 기록했다. 지난 7일부터 시행된 정유사의 공급가격 인하분이 시장에 대부분 반영, 다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7.9원 상승한 리터당 1791.8원을 나타냈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04.1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1915.9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대구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95.9원 차이났다.
하지만 지난주(4월 2주)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4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와 경유가는 각각 전주대비 2.2원, 0.1원 내린 리터당 903.5원, 1017.3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정유사의 공급가격 인하분이 시장에 반영되고 최근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음주 이후 국내유가는 현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4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0.9원 오른 리터당 1945.6원을 기록했다. 지난 7일부터 시행된 정유사의 공급가격 인하분이 시장에 대부분 반영, 다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7.9원 상승한 리터당 1791.8원을 나타냈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04.1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1915.9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대구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95.9원 차이났다.
하지만 지난주(4월 2주)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4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와 경유가는 각각 전주대비 2.2원, 0.1원 내린 리터당 903.5원, 1017.3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정유사의 공급가격 인하분이 시장에 반영되고 최근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음주 이후 국내유가는 현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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