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스페셜 ‘49일’에서 남규리가 자신과 꼭 닮은 캐릭터를 선물받고서 활짝 웃었다.

드라마 홈페이지(http://tv.sbs.co.kr/49)에는 한 팬(ID 쭈압쭈압)이 제작한 주인공들의 캐릭터들이 공개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중 지현역의 남규리는 직접 이 캐릭터를 들고는 환한 미소를 보인 것.

지난 4월 중순 진안에서 설정된 촬영장에서 깜찍하게 교복을 입고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회상장면을 촬영하던 그녀는 이내 캐릭터를 들고는 활짝 웃보였다. 그리고는 “신지현이 옷 갈아입을 때 이렇게 입는다. 너무 예쁜데, 핸드폰에다 붙여둘 것”이라며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그리고 나를 위해 눈물 세 방울 주는 사람들에게도 선물 할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이밖에 ‘쭈압쭈압’이 만든 주인공 캐릭터는 이경역의 이요원과 한강역의 조현재, 스케줄러 이수역에 정일우뿐만 아니라 이요원과 조현재, 정일우와 남규리를 커플로 맺어놓은 캐릭터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