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현대차 18만6000여대 리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M승용차 15만9547대···후부반사기 및 에어백 결함
YF쏘나타·투싼ix 2만7261대···후부반사기 결함
르노삼성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국내 판매한 승용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총 18만6808대의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르노삼성의 준중형차 SM3 및 중형차 SM5, 현대차의 중형차 YF쏘나타와 SUV 투싼ix에 후부반사기 및 에어백 결함이 드러나 회사별로 각각 15만9547대, 2만7261대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에어백 결함 차량은 총 12만805대다. 2009년 4월23일부터 지난해 8월10일 사이 제작된 SM3 6만5157대와 2009년 8월12일부터 작년 10월29일 사이 제작된 SM5 5만5648대에 에어백 제어장치 불량으로 운전석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후부반사기 결함의 경우 르노삼성 SM3와 현대차 YF쏘나타 및 투싼ix에 각각 발견됐다. 이들 차량의 리콜 사유는 후부반사기의 반사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뒤따라 오는 차량이 있으면 앞쪽 차량의 확인이 지연될 수 있는 결함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은 작년 4월1일부터 올 1월16일 사이 제작된 SM3 3만8742대와 작년 2월27일부터 5월17일 사이 제작된 투싼과 쏘나타 각각 8050대, 1만9211대다.
현대차는 27일부터, 르노삼성은 29일부터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관련 결함 내용을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YF쏘나타·투싼ix 2만7261대···후부반사기 결함
르노삼성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국내 판매한 승용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총 18만6808대의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르노삼성의 준중형차 SM3 및 중형차 SM5, 현대차의 중형차 YF쏘나타와 SUV 투싼ix에 후부반사기 및 에어백 결함이 드러나 회사별로 각각 15만9547대, 2만7261대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에어백 결함 차량은 총 12만805대다. 2009년 4월23일부터 지난해 8월10일 사이 제작된 SM3 6만5157대와 2009년 8월12일부터 작년 10월29일 사이 제작된 SM5 5만5648대에 에어백 제어장치 불량으로 운전석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후부반사기 결함의 경우 르노삼성 SM3와 현대차 YF쏘나타 및 투싼ix에 각각 발견됐다. 이들 차량의 리콜 사유는 후부반사기의 반사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뒤따라 오는 차량이 있으면 앞쪽 차량의 확인이 지연될 수 있는 결함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은 작년 4월1일부터 올 1월16일 사이 제작된 SM3 3만8742대와 작년 2월27일부터 5월17일 사이 제작된 투싼과 쏘나타 각각 8050대, 1만9211대다.
현대차는 27일부터, 르노삼성은 29일부터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관련 결함 내용을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