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꼐]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 “얼음 정수기 시장 키우는 촉매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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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석호대표
"소비자들이 '정수기'하면 얼음 정수기를 떠올리는 시대를 열어가겠다. "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이과수 '얼음 정수기 미니'가 얼음정수기의 대중화를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에게 '얼음 정수기 미니'의 출시는 각별하다. 이전부터 '얼음 제조 기능'을 갖춘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지만 청호나이스 고가 모델에만 장착돼 있었다. 이제 미니 등 중저가 제품군도 얼음 제조 기능을 갖추게 된 만큼 올해가 얼음 정수기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지난해가 얼음 정수기의 필요성과 차별성을 알리는 한 해가 됐다면 올해는 일반 가정 대상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고객 최접점 서비스 조직인 '플래너'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인원을 늘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다른 업체에서 얼음 제조 기능을 갖춘 정수기를 내놓고 있어 이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과수가 원조 브랜드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이과수 '얼음 정수기 미니'가 얼음정수기의 대중화를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에게 '얼음 정수기 미니'의 출시는 각별하다. 이전부터 '얼음 제조 기능'을 갖춘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지만 청호나이스 고가 모델에만 장착돼 있었다. 이제 미니 등 중저가 제품군도 얼음 제조 기능을 갖추게 된 만큼 올해가 얼음 정수기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지난해가 얼음 정수기의 필요성과 차별성을 알리는 한 해가 됐다면 올해는 일반 가정 대상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고객 최접점 서비스 조직인 '플래너'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인원을 늘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다른 업체에서 얼음 제조 기능을 갖춘 정수기를 내놓고 있어 이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과수가 원조 브랜드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