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무도' 제8멤버 욕심에 예능감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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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데프콘이 '무한도전' 제8의 멤버가 되기 위해 의욕을 불태웠다.
23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에서는 일곱 멤버들의 협동심과 체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 '조정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에이트 도전을 함께 할 나머지 멤버를 섭외하기 위해 나섰다. 에이트는 1명의 콕스를 포함한 총 9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종목으로 새 멤버 섭외가 필요한 상황.
이에 정준하는 2AM 진운과 손호영, 박명수는 엠블랙 이준, 하하는 동네친구 근식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또한 정형돈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데프콘에게 연락했다.
데프콘은 미사리와 다소 거리가 먼 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5분 내로 가겠다"고 강력한 출연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데프콘은 나머지 4명의 입단테스트가 치러진 한참 후에나 현장에 도착했다.
정형돈은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데프콘에게 "너 말고 진운, 이준, 원빈, 소지섭, 조인성이 다녀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럼에도 데프콘은 자신있어하는 모습으로 홀로 오디션을 치렀다.
멤버들은 데프콘에게 로잉머신 1000m를 3분 30초 안에 들어오면 멤버로 받아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사력을 다했다. 그러나 의욕 만이 앞선 데프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체력이 바닥났고 4분 11초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