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여성 예비 디자이너의 작품 전시와 판매를 지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창업관'사업의 지원자 20여명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지하 1층 '신진 디자이너 창업관'(15평)에 최장 1년 동안 입점해 작품 전시와 홍보를 할 수 있고 판매 지원,마케팅 교육도 제공받는다.

중기청은 2009년 이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235명의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했다. 올해는 지원 기간을 3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연장하고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두산타워와 공동으로 상하이마트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하이마트는 두산타워가 중국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에 마련했다. 신청 문의 (02)6678-9435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