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직원들의 리더쉽 함양과 소통의 마인드 정립을 위한 ‘2011 패션 앤 챌린지(2011 Passion & Challenge)’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4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8차수에 걸쳐 강원도 춘천 소재의 ‘기화연수원’에서 실시한다. 매차수 2박 3일의 일정으로 구성되며 훈련 기간 동안 오전 6시 반에 기상해서 오후 11시에 취침하는 시간표로 움직인다. 올해 교육은 간부 사원인 매니저 들까지 포함해서 총 802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1일차에 제식훈련과 지옥주훈련, 2일차에 레펠훈련과 IBS(Inflatable Boat Small) 육상/수상 훈련이 이루어진다. 3일차에는 명사 특강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훈련에 임하기 전 PT체조로 기초체력을 다지며 이어지는 지옥주 훈련에서 보트탈취, 야간행군 등 인내를 시험하는 다양한 코스들이다.

김진엽 롯데백화점 인력개발팀장은 "지난해 실시한 1회 교육 때 참여 했던 대리급 직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훈련성과가 현업부서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올해 교육부터 과장급까지 확대했다"며 "이번 교육이 회사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다시 한번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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