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5일 세탁기 핵심부품인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가 독일전기기술자협회(VDE)로부터 10년 수명에 대한 공인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VDE는 전기전자 제품 및 각종 소비용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독일의 공인시험기관으로, 연간 6만여건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2008년 이후 모든 드럼세탁기에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적용중이며, 이번 인증을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성진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수명인증은 LG전자 세탁기 기술력과 신뢰성을 모두 증명한 쾌거"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