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5일 '신한BNPP Tops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증권투자신탁1(주식)' 펀드가 장기수익률에서 어린이 펀드 중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의 이달 초 기준 1년 수익률은 33.08%, 5년 수익률은 120.75%, 2005년 5월 설정 이후 수익률은 235.74%에 달하는 등 업계 어린이 펀드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국내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어린이 펀드로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기업과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우량기업 주식에 투자한다.

신한BNPP운용은 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과 예술성 및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명 뮤지컬 배우 및 성악가 등과 함께 하는 예술경제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어린이 경제교육을 위한 경제레터와 펀드운용보고서, 경제교육 홈페이지 등 실질적인 경제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최기훈 신한BNPP운용 마케팅 본부 상무는 "어린이 펀드는 투자 수익 외에도 자녀에게 실제 돈을 모으고, 불어나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금융지식과 경제상식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의 성장에 따라 10년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상품인 만큼 최소 3년 이상 성과를 따져보고,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