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원하는 어버이날 선물 1위, 자녀가 챙겨주는 건강식품


최근 서울 수도권 노인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건강식품이 32%로 1위, 현금이 25%로 2위를 차지했다. 상품권, 여행, 꽃은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노인대학에서 수지침 강사를 하고 있는 김정자씨(가명, 67)는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수강생들의 상당수가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나이는 속일 수 없다는 걸 실감한다.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를 위해 고령층이 건강식품에 갖는 관심은 어느 때보다도 크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이들 대부분 건강식품의 지식이 없어 충동적으로 방문판매나, 다단계, 홈쇼핑을 통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내색은 안 하지만 자녀가 꼼꼼히 알아보고 챙겨주는 건강식품을 선물 받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메가 3가 치매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메가 3는 인체 내에서 거의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 해야 한다.

오메가3는 EPA와 DHA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순도 EPA는 혈관 유연성을 높여 고지방혈전 환자의 혈청 지질의 개선, 각종 혈전성 질환에서 형성된 혈소판 응집의 시정, 혈전성 동맥경화 질환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DHA는 사람의 뇌 회백질부, 망막, 신경, 심장, 정자, 모유 중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중추신경계의 작용, 학습 기능 향상, 제암 효과, 항 알레르기 작용, 항염증 작용, 항동맥경화, 우울증 예방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하기 전에, 다음의 사항들을 꼭 확인하자.

(1) 제품 안의 기능성 성분인 오메가3(DHA와 EPA의 합)을 확인한다.

대부분의 오메가3 캡슐 제품 안에 오메가 3는 12% 정도만 함유하고 있다. 그 외에는 불필요한 생선 잡유 이므로, 불필요한 포화지방 생선 기름을 섭취하지 않도록 오메가 3 순수 함유량을 꼭 확인하자.

(2) 기능성 성분을 제외한 불필요한 물질은 최소한으로 섭취해야 한다.

대부분의 오메가3 제품은 복용 편의성을 위해 젤라틴으로 포장되어 있는데 이 또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이 외에도 글리세린, D-소르바톨액, 에틸바닐린 등의 첨가제가 들어 있으므로 잘 확인해보자.

(3) 한국 식약청에서 정식으로 허가된 제품들을 구입하여야 한다.

제조, 유통상에서 변질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불법 직수입사이트에서 식품을 구입하여 부작용 호소하는 구매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짜 라벨을 붙여 판매하는 불법건강식품 회사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오메가3 제품 중에는 가격은 싸지만 저용량인 제품들이 많다. 절대적인 가격에서는 싸지만 오메가3 (DHA+EPA) 함량을 고려했을 때 오히려 고함량 제품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 캡슐의 숫자가 많다고 해서 싼 제품이 아니다.

(5) 갈색유리병에 보관 되어야 하며, 유통 기한이 넉넉하여야 한다.

오메가3은 산화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직사광선을 가리는 갈색 병에 보관하여야 한다. 또한 세일 중인 제품들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두 세달 밖에 남지 않은 경우가 많다. 제품 변질을 확인하려면 캡슐을 터뜨려 냄새와 맛을 보면 된다.

이 모든 조건에 적합한 몇 가지 제품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호주 헬스월드 제품을 추천한다. 무젤라틴 액상 제품으로 하루 티스푼 하나(3ml)씩 복용으로 DHA 558mg, EPA1140mg의 고함량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어린이, 성인, 노약자, 남녀 모두 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특히 임산부, 산후 모유수유, 어린이 등 특정 대상에도 편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healthworl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쁜 생활을 핑계로 그동안 부모님 건강을 잘 챙기지 못했다면, 이번 어버이 날에는 사랑이 담긴 건강식품으로 속마음을 전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