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우호적 영업환경 조성-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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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6일 신규상장법인인 티케이케미칼에 대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신사업 추진으로 수익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류주형 연구원은 "티케이케미칼은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PET수지 등을 생산하는 화학섬유 전문업체"라며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PET수지 합산 연 48만t 규모로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폴리에스터의 경우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라고 소개했다.
또 스판덱스는 효성과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PET수지는 케이피케미칼 SK케미칼 웅진케미칼 등과 함께 과점적 시장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류 연구원은 "글로벌 화학섬유시장은 기후변화 및 경작지 감소에 따른 천연섬유가격 상승과 신흥국의 수요 증가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더불어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관세 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이 상승,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티케이케미칼은 고강력PE 바이오칩 생분해성플라스틱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업스트림 진출을 통한 수직계열화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류주형 연구원은 "티케이케미칼은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PET수지 등을 생산하는 화학섬유 전문업체"라며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PET수지 합산 연 48만t 규모로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폴리에스터의 경우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라고 소개했다.
또 스판덱스는 효성과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PET수지는 케이피케미칼 SK케미칼 웅진케미칼 등과 함께 과점적 시장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류 연구원은 "글로벌 화학섬유시장은 기후변화 및 경작지 감소에 따른 천연섬유가격 상승과 신흥국의 수요 증가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더불어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관세 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이 상승,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티케이케미칼은 고강력PE 바이오칩 생분해성플라스틱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업스트림 진출을 통한 수직계열화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