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산업인 자동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주가가 급등하면서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 등 타이어주들도 뒤따라 강세다.

한국타이어는 26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전날대비 2.03% 오른 4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넥센타이어는 4.66%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분석보고서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경우 천연고무 가격이 현수준에서 하향 안정화돼 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말부터 중국 3공장과 인도네시아지역 공장에서 타이어 양산이 본격 개시될 것으로 보여 장기 성장성이 커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