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직원 5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LG전자와 파트론이 스마트폰 최고의 수혜주로 손꼽혔습니다. 반도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실시된 이번 설문결과에서는 99명(18%)이 파트론을, 98명(17%)이 LG전자를 각각 수혜주로 지목했습니다. LG전자는 옵티머스2X와 옵티머스 블랙 글로벌 론칭에 따른 실적 반등 기대감으로 많은 표를 얻었으며, 이동통신 부품업체인 파트론 역시도 부품생산 호조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도 와이솔, 유비벨록스, 인터플렉스 등이 언급됐습니다. 한편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전화, 문자 제외)'을 묻는 질문에는 197명(35%)이 ‘포털검색’ 이라고 답했으며 또한 남직원은 '금융거래(잔고확인/이체, 주식거래)'를 2위(68명, 12%)로 꼽은 반면, 여직원은 메신저를 2위로(74명, 13%) 꼽았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