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26일 네이트 앱스토어의 '2011년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컴즈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올해의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은 약 1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해 대비 약 10배 확대된 규모다.

네이트 앱스토어 기반의 SK컴즈 프로그램과 온라인 장터 티(T)스토어를 기반으로 하는 SK텔레콤 프로그램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네이트 데브스퀘어(devsquare.nate.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요 선발기준은 지원 개발사의 역량 및 신규 신청 앱의 기술성, 기획성, 네이트 소셜 그래프 활용 수준 등이다.

신규 개발사의 경우 개발사 경쟁력, 구성원 포트폴리오 등으로 역량을 평가하며 유무선 연동 앱을 개발할 경우에는 가산점 및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6일까지로, 최종 대상자는 5월 중 개별 통지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