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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업체들 사이에서는 암반, 터널 등의 높은 위험요소 때문에 공사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송 (대표 신세영)은 이 같은 위험 공사를 무난하게 처리하는 '해결사'다.

1998년 설립된 한송은 보링 그라우팅,토공,토목설계뿐만 아니라 지질조사,지반,사면보강,터널,발파,흙막이 공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신용을 다져온 전문 건설 회사다. 건설 시장의 불황과 경쟁 과열 추세 속에서 저가 수주 참여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건설업계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송은 지속적인 개발에 매진해 다양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압형 앵카(SSL ANCHOR)의 공법 및 기자재 관련 특허,자정형 분할복공판을 이용한 터널공법 특허,전단보강조립체 및 시공방법 특허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송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사를 벌여왔다. 사업 초창기에는 한국도로공사의 진남터널 발주를 맡아 시행했으며,최근에는 대전광역시 발주에 유등천 좌안도로의 사면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시립대 토목과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신 대표는 " 앞으로도 한송은 가족적이고 편안한 회사 분위기를 바탕으로 특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선조들의 위대한 토목건축 기술과 현대의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개발(R&D)을 진행해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