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26일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8.49% 증가한 24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매출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 보안상품의 판매 증가와 순강전압강하 보상장치(SAG), 안전금고 등 다양한 상품 확대도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영업이익은 13.41% 증가한 391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연간 기준인 15%보다 1%포인트 증가한 16%를 기록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시스템 보안 부문의 탄탄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상품판매 부분의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