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26일 금천구청과 서울디지털단지내 보육 시설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6월 말까지 서울디지털 2단지에 국·공립 보육 시설 한 곳을 세우기로 했다.새로 들어서는 보육시설은 전용면적 415.24㎡ 규모로 교사 8명이 만 1세~5세의 유아 80여명을 돌볼 수 있다.지식경제부와 산단공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산업단지 내 보육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산단공은 올해 2~3개의 보육시설을 다른 산업단지에 추가로 지을 계획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