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자산운용은 26일 '동부파워초이스' 펀드를 외환은행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부 파워초이스 펀드는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종목수에 따라 주식편입비가 결정되는 독특한 운용전략을 구사하는 펀드이다.

동부자산운용 섹터애널리스트들이 선정한 최선호 종목을 최대 15종목 이내로 편입하는 압축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최선호 종목은 3차에 걸친 종목선정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종목선정기준 충족여부에 따라 최소 0개에서 최대 15개까지 선정된다. 또한 종목당 균등비중(6.5%수준) 투자를 통해 종목선정 효과 극대화를 추구한다.

일반 주식형대비 소수의 종목에 집중투자를 통해 초과수익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높였다는 설명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기준으로 파워초이스펀드의 수익률은 연초이후 20.92%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동기간 KOSPI 수익률인 7.16%를 13.77% 상회하는 수치이다.

이 펀드는 외환은행과 더불어 기업은행, 동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키움증권, SK증권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