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금호피앤비화학 사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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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비자금 의혹 관련
검찰이 금호석유화학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의 온용현 사장(57)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차맹기)는 지난주 온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금호석화나 하청업체와 맺은 거래 과정에서의 비용 부풀리기 의혹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온 사장을 비롯해 이날까지 서울화인테크,우진포장해운 등 협력업체 임직원을 조사했으며 금호석화 본사의 팀장급 실무자도 불러 비자금 의혹 관련 사실 관계를 캐물었다.
검찰은 금호피비가 협력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뒤 비용을 과다 지급하고 차액을 돌려받았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온 사장은 금호폴리캠에서 영업담당 전무로 일하다 지난해 1월 금호피비 대표로 부임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차맹기)는 지난주 온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금호석화나 하청업체와 맺은 거래 과정에서의 비용 부풀리기 의혹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온 사장을 비롯해 이날까지 서울화인테크,우진포장해운 등 협력업체 임직원을 조사했으며 금호석화 본사의 팀장급 실무자도 불러 비자금 의혹 관련 사실 관계를 캐물었다.
검찰은 금호피비가 협력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뒤 비용을 과다 지급하고 차액을 돌려받았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온 사장은 금호폴리캠에서 영업담당 전무로 일하다 지난해 1월 금호피비 대표로 부임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