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케이스위스가 러닝화 ‘튜브’ 제품의 아동화 버전을 27일 내놨다.이 신발은 다목적 러닝 슈즈로,7~13세 아동이 신을 수 있는 180~230㎜의 사이즈로 나왔다.러닝화 튜브는 신발 바닥창에 타원형의 속이 빈 튜브를 달아 뛸 때 충격을 덜 받도록 만든 신발이다.아동용 튜브는 성인용 제품과 달리 앞쪽 튜브에는 속을 채워서 쿠션 효과와 안정감을 동시에 주도록 했다.또 신발 앞코 부분에 가죽을 덧대서 축구 농구 등 공놀이를 할 때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게 만들었다.끈 풀림 방지 기능도 있다.가격은 6만9000원으로 성인용(9만9000원~13만9000원)보다 저렴하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